[목동영어학원] 2016년 한가람고등학교 2학년 고2 영어 1학기 중간고사 내신 시험 기출문제 분석자료
2016년 한가람고등학교 2학년 고2 영어 1학기 중간고사 내신 시험 기출문제 분석자료를 올려드립니다
이번 한가람고등학교 2학년 고2 영어 시험문제의 분석은 목동영어학원 길벗아카데미 영어과 박길수 교육관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한가람고등학교 2학년 영어 시험 범위는 영어2 시사신 교과서 1과부터 2과까지이며 부교재는 자체 제작 교재였습니다. 학교 프린트에서도 출제가 되었습니다.
자세한 출제 영역은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목동영어학원에서 분석한 한가람고등학교 2학년 영어 시험 난이도 분석 내용입니다.
한가람고등학교 2학년 영어 시험은 대체로 교과서(39.1%)와 부교재(37.6%) 위주로 나왔으며 부교재는 수능형 문제들에 대한 연습형 문제들이 출제가 되었습니다. 난이도 높은 수능 기출이나 모의고사 형태의 기출 문제였고, 일본 아베 총리나 알파고에 관한 내용 등 시사적인 예문들의 문법성을 체크하는 어법 문제 등 참신한 평가를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는 시험이었습니다.
또한, 교과서 독해 문제들도 문학적 비유에 관한 문제나 명제의 진위 관련 문제 등 타학교의 시험과 차별화되는 문제들이 출제되어 평소 학교 수업을 등한시하면 핵심을 놓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아 자유롭게 공부한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실수할 소지가 많았고,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점수 따기가 매우 어려운 시험이었습니다.
주관식 3번 문제
밑줄 친 [가]grow almost on its own과 같은 의미의 비유적 표현을 본문에서 찾아 쓰시오. (4점)
[정답] cover my walls like ivy
[해설]
'내가 가는 곳마다 책들은 스스로 알아서 자라기 시작했다‘는 말은 책들이 마치 ’담장이 덩굴처럼‘ 스스로의 생명력을 가지고 자라났다는 비유적 표현입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독해력이 아니라 문학적인 글을 문학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가를 측정하려는 문제로 학생들에게는 어려웠겠지만 평가 측면에서 참신한 시도였다고 보여집니다.
객관식 8번 문제
다음 각 문장을 다른 표현을 써서 나타낸다고 할 때, 그 뜻이 서로 다른 것은? (2.5점)
[정답] ④
[해설]
우리가 언어생활을 할 때 같은 의미라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표현을 하는데 의미는 같으나 표현이 다를 뿐인 영어 표현들에 대한 감각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어떤 문장을 다른 문장으로 paraphrase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측정하는 문제로 참신한 시도가 돋보입니다. 1번은 가정법 표현과 직설법 표현을 활용한 paraphrase이고, 2번은 현재완료 ‘결과’ 표현에 대한 paraphrase, 3번은 be to 용법이 ‘사회적 의무’를 표현할 때 자주 쓰인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이며, 4번은 ‘나는 시한 연기를 허락하지 않았다’는 말을 ‘시한 연기는 나에 의해 금해진 적이 없다’는 말로 바뀌었으므로 뜻이 서로 다릅니다.. 5번은 ‘올 경우에 대비하여’라는 말은 she might be coming이란 말로 paraphrase가 가능합니다. 고2 학생들에게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로 오답률이 매우 높았을 것으로 여겨지는 문제중 하나입니다.
주관식 6번 문제
빈칸 (A)와 (B)에 들어갈 말을 각각 한 단어씩 본문에서 찾아 쓰시오. (각 2.5점, 총 5점)
[정답] (A) alone (B) social
[해설]
도시에 폭염이 찾아왔을 때 살아남으려면 ‘혼자’ 살아서는 안 되고, ‘주변에 연락이 되는 사람들’ 즉 ‘사회적’ 인맥을 형성하고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므로 본문에 나와 있는 alone과 social을 골라내야 하는데 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더불어 영어 표현에 대한 감각이 있어야 추론이 가능한 난이도 높은 문제로 상위권 학생에게도 곤혹스러웠을 것이고 중위권 학생은 손도 못 댔을 문제였습니다.
객관식 6번 문제
다음 밑줄 친 ⓐ~ⓔ 중 문맥상 그 성격이 나머지 넷과 다른 하나는? (2.9점)
[정답] ⓑ
[해설]
이 글은 비유적인 표현들이 많은 일종의 문학작품입니다. 저자가 갖고 있는 ‘책들’이 왕성한 욕구를 가지고 저자의 생활공간을 ‘침범’한다는 과장법과 의인법이 사용되었으며 이런 관점에서 ⓑ번을 제외한 다른 모든 표현들은 일맥상통하고 있습니다. 글을 읽을 때 단순한 구문분석으로 일차적 의미만 추출하는 것이 아니라 비유 표현들과 같은 문학적 장치들을 음미하고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는 취지의 좋은 평가 시도로 보여지는 문제입니다.
객관식 9번 문제
다음을 읽고 어법상 틀린 것을 고르시오. (2.2점)
[정답] ⑤
[해설]
①번은 차량이 ‘마구’ 흔들린다는 표현이므로 부사가 맞고, ②번 역시 focused라는 분사형용사를 수식하는 경우이므로 부사가 바르게 쓰였으며, ③번도 앞으로 할 일을 잊지 않는 것이므로 to부정사가 목적어로 와야 하고, ④번 역시 happened에 주어가 부족하므로 주격 의문대명사 what가 잘 쓰였으나 ⑤번은 hung from 이하가 분사구이고 문장의 주어는 The ropes이므로 brushing은 준동사가 아닌 시제동사 brushed가 되어야 주술관계가 성립. 컴머 다음에 V-ing 형태는 늘 나오는 형태라서 자칫하면 맞다고 판단하고 넘어가기 쉬운 문제였습니다.
주관식 4번 문제
다음 중 어법상 틀린 문장 4개를 찾아서 (1) 그 기호를 쓰고, (각 1.0점) (2) 각각의 틀린 부분을 바르게 고치시오. (각 2.0점) ※ 고칠 때에는 한 문장에서 한 단어만 더하거나 바꾸세요.
[정답]
B. which → with which
E. replace → replaced
F. casting → cast
G. how → what
[해설]
B번은 뒷부분 관계사절이 the Korean culture를 수식해줌에 있어 전치사 with가 생략되어 비문이므로 which를 with which로 고치거나 familiar를 familiar with로 고쳐야 합니다.
E번은 차가 replace되게 하는 것이므로 수동의 의미를 나타내는 replaced로 고쳐야 하고, F번은 양보의 부사절 다음에 명령문이 나오는 형식으로 casting을 cast로 해야 비문이 안됩니다.
G번은 what he saw가 되어야 타동사 saw의 목적어 역할을 할 수 있어 비문을 면하게 되며 what he saw는 pointed out의 목적어 역할. A, C, D 문장은 오류가 없는 정문들입니다.
평소에 문법 공부를 착실히 해두어야 실수하지 않고 점수를 얻을 수 있었던 문제로 보여집니다.
한가람고등학교 2학년의 이번 영어 중간고사 시험은 고2 수준의 다양한 어법들은 물론 어휘의 형태소적 기능이나 명제의 진위 판단, 문학적 비유에 대한 이해 등 수준 높은 영어 공부를 주문하는 고난도 시험으로 중위권은 손을 대기 어려운 문제들이 꽤 많았습니다. 또한 상위권 학생들도 확신을 못한 채 고민하고 풀어야 하는 문제들이 많았던 변별력 높은 시험이었습니다. 기말고사 시험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문제들이 출제 될 것으로 보이며 평소 다양한 어법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풀어서 어법과 형태론적 이해를 깊게 해주고 시사문과 같은 응용 문장들의 어법과 표현을 연구하는 실용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주어야 기말고사에서도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목동영어학원 길벗아카데미의 탁월한 내신대비 프로그램을 경험해보는 것도 한가람고등학교 영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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