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수학영어학원 길벗아카데미의 아름다운 작별! 명예퇴임식

오늘 목동수학영어학원 길벗아카데미에서는 명예퇴임식이 거행되었습니다. 

12년동안 우리 길벗아카데미를 안팎으로 지켜주신 이동복 경비실장님께서 명예퇴임을 하시게 되었는데요.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고 아름다운 작별을 위해 원장님께서 특별히 마련해준 자리였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오늘 행사 내용을 소개드려 볼께요.

명예퇴임식은 명예퇴직원 증정과 함께 금일봉 100만원을 수여하고, 꽃다발과 선물 증정 순서로 퇴임식이 진행되었어요.

명예퇴직원 및 금일봉 수여

선물과 꽃다발 증정

이동복 경비실장님은 퇴임사에서 12년전 처음 학원과 연을 맺을 당시 3개반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길벗 제8관까지 곰달래길 일대가 녹색 길벗로로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해오며 당신 본인도 뿌듯함을 느끼며 근무해왔다고 소회를 밝히셨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퇴직하지만 마음만은 항상 길벗에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원장님 이하 전 교직원들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어요.

이동복 경비실장 퇴임사

원장님께서는 27년간을 아끼고 소중히 간직했던 시계를 풀러서 이동복 실장님께 직접 채워주시며, 가장 어려운 시기에 만난 사람으로 10년 이상을 함께하기 어려운데 개원부터 지금까지 한자리에서 꿋꿋하게 지켜와 준 이동복 실장에게 감사함을 표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학원 근처 오실일 있으면 식당에서 언제든지 무료로 식사할 수 있게끔 배려해주셨습니다. 

원장님 시계 증정

우리 목동수학영어학원 길벗아카데미는 다른 학원들과 달리 13년전부터 이어져 온 전통중의 하나가 경비실과 차량기사님들에 대해서 아저씨라는 표현 대신 과장님 또는 실장님이라는 직급을 부여하고 예우해 주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렇게 예우받은 만큼 경비과장님들, 차량과장님들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주고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셨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길벗의 모든 교직원들과도 이런 오랜 인연으로 함께 했으면 하시며 눈시울을 붉히셨답니다.